2026년 기준 식품 포장지 작은 글씨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원재료와 알레르기 정보를 음성과 수어로 즉시 확인하는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 이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식품 뒷면에 빽빽하고 작게 인쇄된 원재료명과 영양성분, 소비기한을 읽기 어려워 장보기가 불편했던 경험은 노안이 온 부모님이나 시각·청각장애인 모두가 겪는 대표적인 일상 속 문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 도입한 AI 기반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는 별도의 전용 판독기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 한 번으로 제품의 핵심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고 수어 영상까지 제공하여 식품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1.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의 핵심 기능과 작동 원리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공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대국민 식품안전 정보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 AI-OCR(광학문자인식) 기반 자동 문자 추출: 구겨지거나 빛이 반사되기 쉬운 비닐, 캔, 종이박스 등 다양한 포장지 재질에 인쇄된 텍스트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 핵심 항목 선별 음성 안내: 포장지 전체를 장황하게 읽지 않고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내용량,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또렷한 인공지능 음성(TTS)으로 출력합니다.
- 청각장애인을 위한 456개 수어 영상 지원: 알레르기 유발 원료명, 식품 유형, 나트륨·당류 등 전문 용어가 포함된 식품 표시 핵심 단어 456개를 전문 수어 애니메이션 및 영상으로 제공해 직관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2. 스마트폰 카메라로 10초 만에 확인하는 단계별 이용법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는 물론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도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계 | 실행 항목 | 상세 조치 요령 |
|---|---|---|
| 1단계 | 접속 및 카메라 구동 | 모두누리 전용 앱 실행 또는 모바일 웹 페이지 접속 후 '촬영하기' 버튼 터치 |
| 2단계 | 포장지 표시면 촬영 | 글씨가 적힌 정보 표시면(원재료명 및 영양정보 박스)을 화면 사각 틀에 맞춰 찰칵 촬영 |
| 3단계 | 정보 분석 및 선별 | AI가 약 2~3초 내에 포장재 문자를 자동 인식하고 핵심 항목 리스트를 화면에 표시 |
| 4단계 | 음성 청취 및 수어 확인 | 하단의 '음성 듣기' 버튼을 눌러 소리로 확인하거나 수어 재생 아이콘을 눌러 수어 영상 시청 |
매장에서 장을 볼 때 스마트폰 돋보기 앱으로 화면을 억지로 키워가며 눈을 찌푸릴 필요 없이, 사진 한 장을 찍는 것만으로 알레르기 유발 성분 함유 여부를 소리로 바로 판별할 수 있습니다.
3. 이용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확인 기준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인공지능 기술의 특성과 공공 정보 제공의 한계를 정확히 인지해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안전성·적합성 판정 서비스가 아님: 본 서비스는 포장지에 인쇄된 문자 정보를 '음성이나 수어로 변환해 전달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인공지능이 해당 식품이 부패했는지, 또는 특정 기저질환 환자가 먹어도 되는지 안전성을 직접 진단하거나 보증해 주지 않습니다.
- 알레르기·만성질환 섭취 판단은 주치의 확인: 추출된 원재료명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목록을 토대로 본인이나 가족의 중증 알레르기, 만성 콩팥병, 당뇨 질환과의 적합성 여부는 의료진이나 영양 전문가의 기존 지도 지침에 맞춰 직접 판단해야 합니다.
- 촬영 환경에 따른 인식률 오차: 포장지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거나 형광등 빛 반사가 심한 경우 글자 오인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평하게 펴서 조명이 반사되지 않는 각도로 재촬영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별도의 비용이 들거나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인가요?
A. 완전 무료 공공 서비스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장애인과 노약자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배포한 공공 프로그램이므로 앱 다운로드나 웹 접속 시 추가 비용이 일절 발생하지 않습니다.
Q. 인터넷 연결(Wi-Fi나 데이터)이 안 되는 환경에서도 사진을 찍으면 소리가 나오나요?
A.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촬영된 포장지 이미지를 식약처 AI-OCR 서버로 전송해 실시간 텍스트를 분석하고 음성·수어 데이터를 호출하는 클라우드 방식이므로 모바일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켜져 있어야 작동합니다.
Q.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도 촬영하면 정보가 나오나요?
A. 안내되지 않습니다. 규격화된 식품 표시사항(원재료명, 바코드, 법정 표시 박스)이 인쇄된 가공식품 및 포장 농축수산물에 한해 텍스트를 인식하므로 벌크 상태의 비포장 농산물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Q. 달걀이나 냉동식품처럼 비닐이 울퉁불퉁한 제품도 인식이 잘 되나요?
A. 굴곡이나 비닐 주름이 심하면 글자 일부가 누락될 수 있습니다. 비닐 포장지를 손으로 가볍게 팽팽히 펴서 글씨가 정면을 향하도록 초점을 맞춘 후 촬영하면 AI가 정상적으로 글자를 인식합니다.
결론 및 요약
식약처의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포장지 뒷면의 작은 활자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어내어 음성과 수어로 즉각 전환해 주는 접근성 지원 도구입니다. 식품 자체의 영양 적합성이나 섭취 여부는 개인이 확인해야 하지만, 노안이나 시각적 제약으로 겪었던 정보 확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사전에 걸러내는 실용적인 장보기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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